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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적2

남자독백 - 민중의 적 중에서 시장 역 대사 (헨릭입센作) <연극영화과 입시연기> 남자독백 - "민중의 적" 중에서 시장 역 대사 (헨릭입센作) 시장 오늘의 의제는 이렇습니다. 우리 마을에 온천이 있었습니까? 그저 차나 다니는 길밖에 뭐가 있었습니까? 여긴 삼류 마을 아니었습니까, 솔직히 말해서? 그러나 지금은 최고의 휴양지로서 국제적으로도 이름이 나가려는 순간에 와 있습니다. 난 5년 안에 여기에 모인 여러분들을 세계 최고의 부자 시민으로 만들 자신이 있습니다. 학교가 들어서고 최고의 시설이 들어 설 것이며 고속도로가 건설되고, 주택 단지가 조성되며, 일류 패션 가게들이 저 태평로를 가득 채울 것입니다. 우리 마을의 이름이 더럽혀 지지 않고 무고한 공격을 받지 않는다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하고 풍요로운 휴양지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여러분에게 묻겠습니다. 어떤 사람이 주장.. 2024. 4. 5.
[남자독백] "민중의적" 중에서 스토크만 - 헨릭인센作 <지정연기 대학입시작품 실기수업> [남자독백] "민중의적" 중에서 스토크만 - 헨릭인센作 저 놈들은 내가 신문사와 대중과 촌천의 오염을 사 주기를 바라는 놈들야. 이 마을을 부패를 모두 다 사라구. 그 댓가로 날 영웅으로 만들어 주겠대. (격노하여 홉스탓과 아스락슨에게) 난 영웅이 아냐, 적이야. 내가 어떤 종류의 적인지 잘 봐둬. 난 내 펜을 칼처럼 갈아 두겠어. 너희의 친구들인 민중은 내가 죽기 전에 먼저 피를 흘리게 될 걸? 그래 진정서에 서명을 해. 아파도 날 찾지 말라고 말야. 내 아이들을 때려! 그리구 저 앨 (페트라를 가리킨다) 다시 학교에 나오지 못하게 해. 저 애더러 티없는 순수함마저 파괴해 버리라고 해. 바리게이트를 철저히 쳐 놔라. 진실이 진군하고 있다. 종을 울리고 사이렌을 울려. 진실이 나타났다! 머지 않아 진실은.. 2023.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