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곡대사1 [여자독백] - 연극대사 "날보러와요" 중에서 - 미스김 역 (김광림 作) <연극연기 입시자유연기 작품대사> [여자독백] - 연극대사 "날보러와요" 중에서 - 미스김 역 (김광림 作) (기침을 하며) 선생님이 붙잡아 간다면 지옥이라도 좋아요. 정말이예요. 그냥 좋다는 걸로는 부족해요 뭐라고 할까 모르겠어요 아마 남들은 이걸 사랑이라고 그러나부죠? 원래는 안그랬거든요? 그런데 선생님 알고 나서 이렇게 됐어요. 이상해요. 돌아버 린 것 같아요. 선생님 생각 만하면 뭔가 가슴이 꽉차서 터질 것만 같아요. 그런데도 계속 뭔가를 더 채워 넣어야 할 것만 같거든요. 선생님의 모든 것을 내속에 담고 싶어요. 그런데...나는... (울음을 터뜨린다) 난 너무 작고 보잘 것 없잖아요... 선생님에 비해서 그게 너무 속상해요. 내 맘 모르시죠? 2024. 12.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