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련대사2

아서밀러 작품 "시련" 중에서 엘리자베스, 프락터 대사 <2인대사 극중상황 연기작품> 아서밀러 작품 "시련" 중에서 엘리자베스, 프락터 대사 [엘리자베스] 늦으셨네요 날이 벌써 저물었는데 [프락터] 숲 저쪽 끝까지 나무를 심느라고 좀 늦었오 [엘리자베스] 고단하시겠어요 [프락터] 음 이제 농장에 파종은 다 끝났오 애들은 자나? [에리자베스] 곧 잠들거예요 (그녀는 벽난로로 가서 접시에 스퓨우를 떠 넣는다) [프락터] 이젠 여름 날씨만 좋으면 되겠는데 [엘리자베스] 그러게 말예요 (그녀는 접시를 식탁 위에 갖다 놓는다 음식을 가리키며) [엘리자베스] 토끼 고기예요 [프락터] 오! 그래! 죠난산 덫에 걸린건가? [엘리자베스] 아뇨 오늘 오후에 제발로 집에 걸어 들어 왔어요 제놈이 무슨 손님인양 저 구석에 딱 앉아 있질 않아요 [프락터] 오, 그것 참 좋은 일인데 [엘리자베스] 털을 뽑는데 어.. 2024. 3. 27.
[국외연극] "시련" 중에서, 에비게일 - 아서밀러 <여자독백 연극영화과 입시대비 연기수업> [국외연극] "시련" 중에서, 에비게일 - 아서밀러 (눈물을 흘리며) 당신 죤 프락터가 그리워서 이래요. 날 잠에서 깨우고 이 가슴에 지식을 불어넣어 주신 당신이 그리워서 이래요! 난 세일럼이 어떤 곳인지 몰랐어요. 이 모든 기독교 여편네들과 신성한 사내들이 가르쳐준 교훈이 모두 거짓이었음을 몰랐어요! 헌데 이젠 당신이 내 눈에 한 가닥 남은 광채 마저 지워버리라고 하시는군요. 전 그럴 수 없어요 절대 못해요! 당신은 날 사랑하고 있어요 죤 프락터. 그것이 죄악 될진 몰라도 어쨌든 당신은 아직 날 사랑하고 있어요! (그는 나가려고 단호히 몸을 돌린다 그녀는 그에게 달려간다) 죤. 내가 가엽지 않아요. 내가 가엽지 않으세요? 2019.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