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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대사17

[여자독백] "산불" 중에서 점례 - 차범석作 <연극영화과 지정연기 입시실기작품수업> [여자독백] "산불" 중에서 점례 - 차범석作 처음부터 그럴줄 알았으면 누가 따라 나섰겠어요? 무슨 시국 강연회인가 뭔가 있으니 한사람 빠짐없이 나오라고 해서 집집마다 남자란 남자는 다 나갔죠 그때가 석양 때여서 아낙들은 저녁을 짓느라고 한창 서두는 판인데 얼마 후에 요란스런 총소리가 나지 않겠어요? ​설마 그렇게 무참하게 죽일 줄이야 누가 알았겠어요 기가 막힌 일이죠 토끼바위 아래에 모이자 난데없이 대한민국 국군이 총칼을 들이대면서 "공산주의를 반대하는 사람은 줄 밖에 나오너라!" 하더라나요 그래 모두들 겁에 질려서 손을 들고 너나 할것 없이 줄밖으로 나가니까 금시 총을 쏘더래요 (눈물을 글썽이며) 두 눈으론 차마 볼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그 속에서 총알 두 발이나 맞고도 살아나온 분이 있었어요 끝순이 .. 2023. 10. 5.
여자독백 - 드라마대사 "파스타 중 이희주 역(하재숙)" <방송오디션 연기수업> 여자독백 - 드라마대사 "파스타" 중 이희주 역(하재숙)" ​ ​사람을 세 번씩이나 똥개 훈련시키는 것도 아니고, 게맛살 같아서 접시를 반 이상 싹싹 핥고 물리십니까?! 예?!! 살아있는 랍스터 맞거든요?! 회 쳐드릴까요? 반숙? 완숙? 원하는게 뭐야 대체?!! 직접 (산 가재 들어 보인다) 이걸로 다시 해드린다고. 직접 얘기하시라고, 나한테!! 게맛살이 어때서? 늬들이 게 맛을 알아?!! ​ 2023. 9. 4.
[여자독백] - 연극 "세자매" 마샤 - 안톤체홉作 <연극영화과 입실기기 작품> [여자독백] - 연극 "세자매" 마샤 - 안톤체홉作 난, 정말 싫어, 그 옷 입는 꼴이라니! 꼴불견이라거나 유행에 뒤떨어졌다거나, 그런 정도가 아니고 그야말로 가엾을 정도예요. 어쩐지 괴상하고 야단스러운 누르스름한 스커어트에 그따위 천덕스러운 방울 장식을 달고 거기에다 빨간 자켓을 입고 있으니. 게다가 뺨을 광이 나게 닦아냈지 뭐예요! 안드레이가 사랑할 리 없어요, 그건 너무해요. 안드레이에게는 적어도 취미가 있는걸요. 단지 그런 척하면서 우리를 놀리고 있는 거예요. 속이고 있는 거라구요. 어제 내가 들은 바로는 그 여잔 이곳 시회 의장인 쁘로뜨뽀뽀프에게 시집간대요. 그게 좋을 거야 (옆쪽에 있는 문을 향해) 안드레이, 이리 와요! 잠깐! ​ 2022. 6. 30.
[한국영화] 동감-윤소은(김하늘) <여자독백 대사연기> [한국영화] "동감"-윤소은(김하늘) 인이씨 말대로 인연인지 아닌지 한번 가볼까도 생각했는데...그러면 안될거 같아서요.... 그래서 오늘 제 맘속에서 그 사람을 지웠어요. 그리고 편한 맘으로 오랫동안 걸었어요. 학교 구석구석....아주 많이 걸었어요. 사람은 향기를 지니고 산대요...그리고 그 향기를 피우면서 살고요.... 그 향기가 다 날아가면 그때 사람은 죽는가 봐요. 그런데 어떤 사람은 죽어도 그 향기가 나는 사람이 있대요. 그리고 그 향기를 다른 이에게 옮기는 사람도 있구요. 그럼 그 좋은 향기가 영원히 퍼질 수 있겠죠. 나, 그 사람의 향기를 알아요....언제 어디서고 눈을 감으면 맡을 수 있어요. 그 사람과 나, 우린 분명 같은 감정으로 살아요, 같은 슬픔. 같은 기쁨..... 같은 향기를 .. 2019. 6. 13.
[국외연극] "안나클라이버 중에서 안나" - 알폰소 사스트르 <여자독백대사연기> [국외연극] "안나클라이버 중에서 안나" - 알폰소 사스트르 (읽는다) "사랑하는 알프렛! 잘 있어요. 전 더 이상 당신 곁에 있을 수 없으리만큼 당신을 사랑하게 됐어요. 어떤 슬프고 구역질나는 이유 때문에 당신을 떠나야할 때가 오기 전에 당신에게 고통스러운 일이 생기기전에 그리고 제 약한 마음이 우리들의 생활을 지옥으로 밀어 넣기 전에 저는 제 자유의지로 당신 곁을 떠나기로 결심했어요. 저는 고통과 말할 수 없는 슬픔을 안고 당신 곁을 떠납니다. 제가 당신 곁을 떠나는 것은 오직 당신을 위하는 생각에서일 뿐입니다. 지금 우리의 이별은 아름답고 처절하며 저를 아는 사람들은 가장 안나.클라이버다운 짓이라고 말할 거예요. 저는 제 행동을 스스로 만족스럽게 생각합니다. 지금 제 기분은 아주 상쾌하며 이 순간처.. 2019. 6. 13.
[국내연극] "심연의 다리 중에서, 무경"- 오학영 <여자독백연기> [국내연극] "심연의 다리 중에서, 무경"- 오학영 난 좌절의 절망을 두 번 경험했어요. 일곱 살 때 어떤 사내아이를 좋아 했었죠. 이 일에 대해선 아직까지 아무에게도 얘기한 적이 없어요. 그런데 나말고도 그 아이를 좋아한 사람이 또 있었어요. 우리 집에 와 있던 열한 살 된 사촌 언니였죠. 나는 경쟁자가 있다는 것을 알고 더욱더 적극적이었어요. 마치 정복이나 할 듯이. 더구나 난 내가 사촌 언니보다 훨씬 이쁘고 매력 있다고 믿고 있었으니까요. 과신이었죠. 또 난 그 아이가 날 더 좋아하고 있다고 알았어요. 그 때 처음으로 좌절의 절망을 느꼈죠. 사촌 언니가 수상하다고 느끼고 언니를 미행했어요. 언니가 간 곳은 헛간이었어요. 나는 몰래 들여다보았죠. 아! 내 눈에 보인 그 광경. 그 아이가 언니 옷 속에.. 2019. 6. 13.
[국외연극] "실수연발" 중에서, 수녀원장 - 윌리엄 셰익스피어 <여자독백 연기커리큘럼> [국외연극] "실수연발" 중에서, 수녀원장 - 윌리엄 셰익스피어 그러니까 그 사람이 미쳤지. 질투하는 여자의 독기 찬 잔소리는, 미친 개의 이빨보다도 해롭다니까. 당신 잔소리 때문에 남편은 잠도 못 잤지. 그러니까 머리가 허약해졌어. 남편이 먹는 고기는 당신의 잔소리로 간을 맞췄으니, 식사란 들뜬 마음에서 먹으면 소화가 안돼서, 결국 흥분할 열이 생기는 법이야. 이 열이 바로 발작이 아니고 뭐냐 말이야? 당신의 비난 때문에 남편은 즐겁게 놀 수도 없다고 했것다. 즐거운 오락이 방해되면 시무룩해지고, 몹시 우울해져 험상스럽고 절망적인 자포자기상태로 떨어져, 그 뒤로는 창백한 마음의 소란과 인생의 적인 막대한 전염적인 적군이 마구 따라온단 말이야. 식사 때, 놀 때, 생을 보호하는 휴식을 취할 때 방해를 받.. 2019. 6. 13.
[국외연극] "시련" 중에서, 엘리자베스 - 아서밀러 <여자독백 연극영화과입시커리큘럼> [국외연극] "시련" 중에서, 엘리자베스 - 아서밀러 죤 전 언제나 자신을 못생긴 여자라고 너무나 못생긴 여자라고 생각을 해서 진정한 사랑이 저와는 아무 관계도 없는 것인 줄 알았어요. 당신과 키스 할 때도 언제나 의심이 따랐어요. 전 언제나 당신에 대한 사랑을 어떻게 표현해야 될 지를 몰랐었어요. 우리 집을 냉냉한 집으로 만든 건 저예요. 당신 뜻대로 하세요 그렇지만 아무도 당신을 심판하지 못하게 하세요. 이 하늘 아래에서 프락터를 심판할 자는 한 사람도 없어요 절 용서해 주세요. 절 용서해 주세요. 죤 이 세상에 당신 같이 고결하신 분은 아무도 없어요. (그녀는 울면서 얼굴을 감싸쥔다) 2019. 6. 13.
[국외연극] "시련" 중에서, 에비게일 - 아서밀러 <여자독백 연극영화과 입시대비 연기수업> [국외연극] "시련" 중에서, 에비게일 - 아서밀러 (눈물을 흘리며) 당신 죤 프락터가 그리워서 이래요. 날 잠에서 깨우고 이 가슴에 지식을 불어넣어 주신 당신이 그리워서 이래요! 난 세일럼이 어떤 곳인지 몰랐어요. 이 모든 기독교 여편네들과 신성한 사내들이 가르쳐준 교훈이 모두 거짓이었음을 몰랐어요! 헌데 이젠 당신이 내 눈에 한 가닥 남은 광채 마저 지워버리라고 하시는군요. 전 그럴 수 없어요 절대 못해요! 당신은 날 사랑하고 있어요 죤 프락터. 그것이 죄악 될진 몰라도 어쨌든 당신은 아직 날 사랑하고 있어요! (그는 나가려고 단호히 몸을 돌린다 그녀는 그에게 달려간다) 죤. 내가 가엽지 않아요. 내가 가엽지 않으세요? 2019. 6. 13.
[국내연극] "소" 중에서, 유자나무 집 딸 - 유치진 <여자독백대사 입시커리큘럼> [국내연극] "소" 중에서, 유자나무 집 딸 - 유치진 헹, 너까지 날 업신여기는구나. 그래 내게 돌멩이질하고 침을 뱉으려는 거지? 자아, 해봐! 해보라니까! (울며 대든다. 귀찬이, 무서워 말똥이의 등뒤에 숨는다) 호호호 서로 좋아한다구 막 뽑내는 셈이지? 시! 더럽다? 너만 좋아하는 사람을 가진 줄 아냐? 내게도 있어 내 신랑은 너 같은 호박이 아니고 아주 깎아 놓은 도령님이거든! 내 도령님 어디 갔지? 어디 갔어? (두리번 거리며 찾다가) 아냐. 개똥이는 날 싫어해. 내겐 아무도 없어. 여긴 내가 자란 개나리 고을이 아냐! 아냐! (솟구치는 울음을 참으려고 애쓰면서 퇴장) 2019. 6. 13.
[국내연극] "세 자매 이야기" 중에서, 명혜 - 김원우 <여자독백 강동잠실연기학원 입시커리큘럼> [국내연극] "세 자매 이야기" 중에서, 명혜 - 김원우 너 남자한테 뺨맞은 적 있니? 나 아까, 점심시간 전에 그런 일이 있었어. 아직도 뺨이 화끈거리는 것 같애. 나는 그냥 맞고만 있었지. 내 까짓게 뭐 별수 있니. 내가 힘이 있니, 뭐가 있니. 그 쪽도 그러더라. 네 까짓게 뭔데 그렇게 도도하게 구냐고. 뺨 한 대쯤은 때릴 이유가 충분하다니까 그런가 보다 해야지. 사실 그럴지도 모르고. 당당하게 때리고 당당하게 맞았어. 남의 속을 어떻게 자기 속마음처럼 속속들이 읽고 앉았니. 제 진심을 몰라줬다 이거야. 흥, 내가 자기들처럼 그렇게 한가한사람인 줄 아는 모양이지? 남자들은 왜 그렇게 하나같이 독선적이고 아전인수격이고, 저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자들이지? 애초부터 독재자가 될 소질을 타고났나 봐. 어제,.. 2019. 6. 13.
[국내연극]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중, 여자 - 황지우 <여자독백 연극영화과 연기수업> [국내연극]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중, 여자 - 황지우 입 있는 사람은 말해 주세요, 말이 되요? 눈 있는 사람은 보세요, 보여요? 귀 있는 사람은 들어 봐요, 들리나요? 당신들은 봤을 거예요, 들었을 거예요, 상처로 사람을 만난다는 걸. 상처 때문에 사람이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것을. 그러나 당신들은 내가 당한 상처에 뭘 줄 수 있나요? 기념 촬영을 하시는 건가요? 쑈쑈쑈입니까? 열 살의 나이에 맨발로 내가 헤맨 동성로의 겨울밤을 짐작이나 하겠어요? 미군이 상륙하고, 왜들이래요? 다시 중국군들이 와글와글 내려오고, 이게 무슨 짓들이에요? 추워요, 배고파요, 보고 싶어요. 가혹한 시대로 내몰려진 어린것들. 책임져요. 누가 책임을 지나요? 거기, 책임자 있어요? 나와 주세요. 흉터를 보여 주세요. 난 .. 2019. 6. 13.
[국외연극] “사천의 선인 중에서, 센테” - 브레이트 <여자독백 대사 입시연기작품> [국외연극] "사천의 선인" 중에서, 센테 - 브레이트 네, 센테입니다. 수이타이면서 센테. 저는 두 사람이에요. 착하게 살아야 한다는 그 날 신들의 명령은 나를 두 조각으로 만들었지요. 잘 모르겠어요, 어째서 갈라졌는지 남에게 선하고 동시에 나에게도 선하게 구는 건 할 수 없었어요. 신들이 원하는 세상은 쉽지 않아요. 거지들한테 돈을 내밀면 그들은 내 손까지 물어뜯는 답니다. 파멸한 자를 돕는 이는 함께 파멸해버리고 먹지 않으면 누구나 죽어버리는데 그 누가 자유로울 수 있나요? 악하게 되는 길로 가지 않을 자유가 비싼 음식을 먹고 힘있는 자들과 친하게 지낼 수 있는 기회는 부정을 행할 때뿐이지요. 왜? 왜, 나쁜 짓은 돈이 굴러 들어오는데 착한 짓은 가혹함만이 기다리고 있나요. 난 자선하기를 좋아했죠... 2019. 6. 13.
[국외연극] "벚꽃동산" 중에서, 라네프스카야 - 안톤체홉 <여자독백 연극영화과 입시작품> [국외연극] "벚꽃동산" 중에서, 라네프스카야 - 안톤체홉 나는 밤낮 미친 듯이 제멋대로 돈을 탕진한 데다가, 그저 빚이나 질 줄밖에 모르는 사내와 결혼했어요. 나의 남편은 샴페인 때문에 죽었지요. 말할 수 없는 술꾼이었니까요. 게다가 불행하게도, 나는 또 딴 사람을 사랑하게 되어 그 사람과 함께 살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바로 그때 - 이게 내가 받은 최초의 천벌(天罰)이었죠, 바로 저 강에서 나의 아들이 빠져 죽은 거예요. 그래서 나는 외국으로 떠나간 겁니다.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을 생각으로, 두 번 다시 이 강을 보지 않을 생각으로, 영영 떠나고 만 겁니다. 나는 눈을 감고 정신없이 여기서 도망쳤습니다. 그러자, 그 사람도 염치없이 뻔뻔스럽게 나를 따라오지 않았겠어요. 그런데 그이가 거기서 병에 .. 2019. 6. 13.
[국내연극] "밤마다 실연 중에서, 진자" - 이근삼 <여자독백 연극대사연기> [국내연극] "밤마다 실연" 중에서, 진자 - 이근삼 왜 모르겠어요. 모르는 척 할 뿐이지. 난, 오래 못 살아요. 벌써부터 창자가 멍들고 여관, 호텔에서 사내들한테 시달리고, 살면 며칠이나 더 살겠어요. 하지만 남들 앞에서 얼굴은 안 찌푸리기로 했어요. 누가 날 먹여 줘요? 누가 날 얻어 가요? 그래도 내가 죽으면 동생들은 내 무덤 에 찾아올 게예요. 막내 남동생이 고등학교를 마칠 때까지는 최소한 살아 야죠. 아직 8년 남았어요. 8년 후에는 늙은 날 어디서 써주겠어요. 어떤 사내가 나한테 관심을 갖겠어요. 그러니 지금 몸이 으스러지고, 모욕을 받아도 참고 빨리 돈을 벌어야 해요. 죽은 셈치고 일하면 될지도 몰라요. 우리는 세금도 안 내잖아요. 대문 씨 같은 사람만 나타나지 않으면 되죠. 내가 왜 이리.. 2019. 6. 13.
[국외연극] "강제결혼 중에서, 도리멘느" - 몰리에르 <여자독백 연극대사 입시연기수업> [국외연극] "강제결혼 중에서, 도리멘느" - 몰리에르 정말로 기뻐요. 왜냐구요? 아시다시피 우리 아버지는 아주 완고하신 분이잖아요. 그래서 언제나 기죽어서 불편하게 자랐어요. 이제는 저도 그런 생활을 더 참을 수가 없어요. 생각만 해도 골치가 아파요. 그래서 빨리 시집갔으면 하고 매일 같이 빌었죠. 시집가면 속박에서 벗어나게 되고, 그러면 무슨 일이든 마음놓고 할 수 있으니까요, 얼마나 좋아요? 상상만 해도 미칠 것만 같아. 그런데 기도한 보람이 있어서 당신이 저를 데려가게 된거죠. 정말 우리는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사이인가 봐요. 전 이제부터 마음놓고 놀러 다닐 거예요. 지금까지 못 했던 일들을 앞으로는 다 해볼 거라구요. 그 동안 허비한 시간이 너무 아까운 거 있죠. 당신은 아주 든든해요. 앞으로.. 2019. 5. 23.
[국외연극] "갈매기" 중에서, 아르까지나 - 안톤체홉 <여자독백대사 강남연기학원커리큘럼> [국외연극] "갈매기" 중에서, 아르까지나 - 안톤체홉 전 당신에 대한 저의 사랑이 부끄럽다고는 생각지 않아요. (그의 손에 키스한다) 나의 보석이여, 어떻게 그런 절망적인 생각을 가지세요? 당신은 미친 사람 같은 짓을 하시려 해요. 전 원치 않아요. 전 당신을 이대로 내버려 두지 않을 꺼예요... (웃는다) 당신은 제 꺼예요 ... 당신은 내 꺼예요 ... 이마도, 눈도, 아름다운 비단실 같은 머리칼도 제 꺼예요... 당신은 모두 제 꺼예요. 당신은 정말로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어요. 슬기롭고, 현대작가 중의 그 누구보다도 뛰어나고, 러시아의 유일한 희망이에요 ... 당신의 작품은 진실하고 명쾌하고 시원한 기분과 건전한 유머에 차 있어요... 당신은 단지 한 문장으로 인간과 자연의 중요한 특색을 그려내.. 2019. 5. 20.